여행 이야기 138

옛날 사찰순례

4월24일 토요일 이른 아침에 일어나서, 먼 남쪽나라에 있는 영암 도갑사와 강진 무위사로 06시10분에 출발을 하였습니다. 거리가 멀어서 그런지 평소의 사찰순례보다는 참가 도반님들이 적은 편이지만 모두들 부푼 기대를 안고, 즐거운 마음으로 차안에 몸을 실었습니다. 싱그러운 날씨와 연두색빛의 수목들과 저마다 화사한 자태를 뽐내는 꽃들의 군무속을 달려 영암 도갑사에는 11시에 도착하였습니다. 남쪽은 벚꽃은 거의 다 진 상태이지만 또 다른 꽃들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특히 도갑사 가는길에 벌판속에 펼쳐져 있는 노란세상의 유채밭, 호수와 계곡 들 , 정말 모두가 그 아름다움에 탄성을 질렀습니다. 도갑사에서는 문화해설사님의 안내의 말씀을 경청하고 참배를 하였습니다. 11시40분에 점심 공양을 한후 자유시간을 가져..

여행 이야기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