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468

살아가는 거!

[문화 ㅡ(기본의미) 자연 상태에서 벗어나 삶을 풍요롭고 편리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가고자 사회 구성원에 의해 습득, 공유, 전달이 되는 행동 양식. 또는 생활 양식의 과정 및 그 과정에서 이룩해 낸 물질적, 정신적 소산을 통틀어 이르는 말. 의식주를 비롯하여 언어, 풍습, 도덕, 종교, 학문, 예술 및 각종 제도 따위를 모두 포함한다. 제행무상 ㅡ세상 모든 행위는 늘 변하여 한 가지 모습으로 정해져 있지 않음. 불교에서 사용하는 표현으로 ‘우주의 모든 사물은 늘 돌고 변하여 한 모양으로 머물러 있지 아니하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니 한 가지 일이나 의미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는 의미로 쓰임.] 5,60년대는 우리나라는 가난했다. 물자도 귀했고 식량도 부족했었다. 그래서 미국의 원조에 의존해서 옥수수..

나의 이야기 2024.05.13

내가 왜 사는가!

왜, 사는가? 삶은 집요하게 애착이 가다가도 때로는 한 없이 무의미하게 느껴지며 나락으로 떨어지기도 한다. 각각의 사람들은 정도의 차이는 좀 있어도 늘 그렇게 살아갈게다. 나이가 점점 들어감에 따라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본다. 삶과 죽음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하나의 연장선이라고도 한다. 옛날에 아무것도 모르고 이 세상에 왔다가 어느 순간 이 세상에서 사라지는 것이다. 종교나 토속신앙에서 저승을 생각하고 천당.지옥을 논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게 살아있는 사람들이 희망을 미래를 위해 만든 허상이 어닌가 생각된다. 아침마다 여기저기서 날라오는 카톡 속에는 일상의 행복과 삶, 인생의 기준이 되는 좋은 말들이 실려오고 있다. 평범이 행복, 안 아프면 행복, 삶이 무탈만 해도 행복, 욕심을 내지 않는 마..

나의 이야기 2024.05.10

되돌아 본다

24.4.23ㅡ27일 베트남 나트랑. 달랏 여행 23일밤 감기 기운 ㅡ 그러나 활동하기에는 그다지 무리가 없었다. 점심.저녁 끼마다 술을 곁들여서 조금은 피곤했다. 25일밤에서 26일 새벽까지 감기 기운에 여러 번 설사를 했다. 아침에 일어나니 약간 기운도 없고 입맛도 별로였다. 아내도 입맛이 없다하여 간식으로 대체하고 나는 양갱 한개를 먹었다. 설사를 대비하여 지사제도 먹고 혈압약은 안 먹으려다 그냥 먹었다. 오늘은 여행 후 밤12시 비행기라 하루가 긴 시간이다. 7시30분에 호텔을 체크아웃 후 버스에 올랐다. 약간 피곤하기는 해도 그런대로 견딜만 하다. 30분 쯤 달려서 침향.노니를 파는 쇼핑센타에 도착했다. 약간 어지러운 듯 진땀이 살짝 배어나왔다. 제품설명회 장소에서 점점 몸이 불편하며 무언가 편..

나의 이야기 2024.05.05

충무로.을지로.종로

24.5.4. 남산 한옥마을 14시 태권도시범 충무로 역 근처 5번출구 100미터ㅡ맛집 쭈꾸미 식당.대기줄도 있고ㅡ 츙무로역에서 남산타워 방향 100미터 ㅡ남산골 한옥마을. 카페도 있고 산책로도 잘 꾸며져 있고 ㅡ 14시에 태권도 시범. 중고교 학생들의 경쾌하고 유쾌한 시범 ㅡ 을지로3가역 근처 ㅡ 영락골뱅이. 달걀요리에 햄. 오뎅탕 그리고 골뱅이 무침 ㅡ 종로5가광장시장. 옷 사고 육회와 빈대떡 ㅡ 육회는 그저그렇네 ㅡ 종3에서 지하철로 일산으로 ㅡ 아직 감기기운이 남아서 좀 피곤했으나 처음보다는 지금이 한결좋다.

나의 이야기 2024.05.04

곰보빵

70년대초 60년대보다는 사는 게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배고픈 시대였다. 중학교때 도시락 점심을 먹고나면 재빨리 학교매점으로 달려간다. 이미 많은 아이들로 인해 인산인해다. 그 사이를 비집고 맛있는 곰보빵을 사려고 애를 쓴다. 매일 되풀이되는 일상이지만 그 곰보빵을 손에 넣고 겉에 붙은 부스러기부터 떼어 먹는데 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빵이다. 매일 먹으면서 먼훗날 어른이 되면 많이 사먹어야한다고 다짐도 해 본다. 어른이 되어 그때보다도 품질이 더 좋아도 그 시절 그 맛이 나지 않는다. 먹을 게 온 천지에 널려있는 지금하고 아쉽고 부족했던 그 시절하고는 판이허게 다르리라. 나이 먹어가는 이 몸도 많은 변화가 있었으리라. 그 때 그 시절, 그 빵은 참! 맛이 있었다. 24.5.2.현담

나의 이야기 2024.05.02

좋은 친구

#좋은 인연# 좋은 친구, 좋은 선후배, 좋은 이웃, 좋은 동료, 좋은 도반 ㅡ 부처님은 좋고 싫고 나쁨을 분별치 말라고 하셨지만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이 관념을 쉽게 떨치지 못 한다. 누구나 좋은 관계를 이루려고 하지만 그 관계가 늘 좋기만 한 게 아니다. 인터넷 새상에서 떠돌아 다니는 좋은 글들은 ㅡ 이런 친구가 좋다 등 ㅡ 한결같이 남이 그러길 바라고 있다. 내가 좋은 관계가 되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늘 상대방에 기대고 있다. 상대방이 좋은 친구가 되면 나도 좋은 친구가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아주 나쁘고 악질적인 사람을 제외하고는 나의 의지에 따라서 얼마든지 좋은 관계가 될 수 있다. 다소 모자라는 친구라도 내가 보충해 주고 배려해 주면 된다. 세상 이치는 모든게 남의 탓이 아니라 다 내탓이다...

나의 이야기 20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