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7. 적성
업무 차 파주 적성에 갔다가 점심을 먹고 주변 산책을 하였다. 날짜로는 봄이라고는 해도 아직도 연녹색의 봄 빛깔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하천에는 연갈색풀 사이로 맑은 물이 흐르고 소소리한 느낌으로 몸을 움추리게 했다. 봄은 아직 저멀리 있는 듯 해도 눈 녹은 물이 졸졸 흐르고 잿빛 수목들도 조만간 연녹색을 띠우리라 생각한다. 소확행이라고 점심먹고 자투리 시간을 여유있게 거니는 것도 행복이리라. 멍하기도 하고 생각도 정리하고 그 봄의 시작을 느껴보았다.
24.3.7.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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