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감고 아옹★
요즘 기후위기로 탄소를 줄이고자 난리들이다.
그래서 청정연료인 전기를 사용하는 전기자동차, 취사를 하는 인덕션 그리고 대량으로 조리하는 대형급식소에서도 인덕션을 사용한다고 한다. 전기를 쓰면 아무래도 편리하고 쾌적한 것은 사실이다. 가격도 그리 비싼 것도 아니다. 그러나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것은 그 전기를 만들기 위해 많은 탄소를 배출하고 오염물질을 배출하고 있다는 것은 잊고 살고 있다. 물론 재생에너지나 원전을 사용하고 있어도 아직은 가스나 석탄발전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또 석탄이나 가스를 직접 사용하면 열효율이 90%이상이나 전기로 바꾸어 사용하면 40%에 그친다는 것이다. 예를들면 가정에 국을 끓이는데 가스를 사용하면 40이 들어간다면 전기를 사용하면 100이 들어가 오히려 오염원을 더 많이 배출한다는 것이다.
물론 대안은 재생에너지의 비율을 늘려야 하지만 아직은 더 발전해야 할 부분이다. 근본적으로는 기억 저편에 던져놓은 아껴쓰고 절약하는 방법 을 찾아야 하겠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주변에서는 절약이 사라져 버렸다. 안타까운 일이고 우리 모두 작은 불편을 감수하면서 정말 아끼면서 살아야겠다.
20220928 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