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빗속에서

이원도 2022. 8. 1. 08:00

빗속을★

매일아침 산행을 하는데 비가 많이 와서 아내와 함께 우비를 입고 동네 공원을 산행하였다.
쏟아지는 빗물 속에  금새 물이 모여 흘러 내리며 그래도 낙엽이 잔뜩 쌓인  숲속은 물을 아랑곳 하지 않고 빨아드린다. "아무리 부어  봐라. 내가 다 먹어치운다"
고 하는 것 같다.
비가  올지라도 다소 기온이 내려가긴해도  우비 속에는 땀이 맺히고 있다. 비는 계속해서 추적추적 내리고  나름대로 운치가 있다. 비가 오는지라 산책객은 거의 없다.
집에 돌아와 따뜻한 샤워를 하고나니 지금요기가 극락이다.

20220801 8월첫날에 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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