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 변화하는 방법
우리 자신 속을
깊이 들여다볼 때
우리는 그 안에서 꽃과 쓰레기들을 함께 본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정원사가 거름을
꽃으로 변화시키는 방법을 알듯이 우리 또한
분노와 미움 우울증과 차별심을 사랑과
이해로 탈바꿈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명상이 하는 일이 그것이다.
- 틱낫한의 《마음을 멈추고 다만 바라보라》 중에서 -
<2015.6.27.,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요즘 틱닛한 스님의 법화경 책을 보고 있는데, 그냥 경전을 읽어본 것과는 다르게 법화경을 이해하고 아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물론 한두 번 읽어서는 얼른 이해가 되지 않지만 그래도 법화경에 한발 더 다가가게 한 점은 나에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불자들이 경전을 읽으면서 그 내용을 완전히 이해를 하고 읽는지는 의문이다. 나만하더라도 대충 이해는 하고 있지만 깊이 있게 알지는 못 하고 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경전 독송도 중요하지만 경전 속에 담겨진 진리의 말씀들을 더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해설된 관련 불교책자들을 많이 읽어야 하겠다. 틱닛한 스님은 베트남 출신으로 명상수련센터를 세워 운영하고 있으며 종교 간의 벽을 허물고 각자의 신념에 따라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또 많은 저서를 쓰셔서 우리 불자들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감명을 주고 있다. 요즘은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하지만 한 낮에는 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메르스가 진정되고는 있지만 건강에 더욱 유의하여야겠다. 오늘은 법회가 끝나고 체력단련과 화합을 위한 족구대회가 있다. 파이팅!!! 2015년6월28일 아침, 현담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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