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월 눈

이원도 2024. 2. 22. 12:41

제법 눈이 많이 내렸다.
영동지방의 폭설에는 못미치지만
동네가 하얗다.
도로에는 눈이 다 녹았으나 그외는
수북히 쌓였다. 산책길 가로수에도 눈꽃이 피었다. 발밑의 눈도 사박사박하게 밟힌다.
올 겨울의 마지막 눈이 될런지 모르겠다. 五根으로 느끼는 세상은 다 허망하다고 해도 현상에서 존재하는 나에게는 자연현상들은 아직도 경이롭기만 하다.
오늘도 힘차게!!!~~~

2024.2.22.12:40. 현담



24.2. 22. 12시40분 現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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