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치과나라

이원도 2024. 11. 7. 11:46

우리가 살면서 병원을 안 가면 좋겠지만
어째든 친구처럼 가까이 지내야 한다. 나도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병원을 다니고 있고 오늘도 몇 년동안 미루던 치과를 갔다. 사실 예전에는 1년에 한번 정도는 치과 가서 스켈링하고 잇몸도 치료했었는데 근 4년동안 이번에 가게 되었다. 병원도 가기 싫지만 치과 병원은 더욱 가기가 싫다. 사실 나는 20대 초반에 어금니 2개를 잃고 잘 살아왔는데 5년전 치료를 받았던 이빨이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살리기는 어렵고 지켜보자고 해서 지금까지 방치하다가 이번에 가게 되었다. 어차피 잇몸 치료 끝나면 상의해서 임프란트도 2개 정도는 해야 할 예정이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다 보니 주변의 지인들도 아빨.눈.귀.허리.다리.발 등 각종 부위에 이상이 생겨 누구나 병원에 다니고 있었다. 다행히 나는 그다지 큰 병이나 잡병이 없어서 다행이지만 게으름 피우지 말고 부지런히 병원에 가깝게 해야 한다. 아주 건강한 사람보다 골골거리는 사람이 더 오래 산다고 한다. 그만큼 병원에 자주 다니며 관리를 받기 때문일게다. 오늘 아침은 제법 추웠는데 낮에는 온화한 날씨다. 아직 가을은 내 옆에 머물고. 있다. 오늘 내원한 치과병원은 깨끗하고 친절히 대해 주셨다. 특히 의사선생님이 여의사이신데 얼핏 보기에도 상당히 미인이셨다.!!!. &더 친절하시고 설명도 잘 해 주셨다. 13일날 신경치료 예약을 하고 왔다.
오늘도 화이팅!!!



24.11.07.11시45분 ㅎ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