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편가르기

이원도 2024. 10. 12. 04:15

세상은 편가르기를 좋아한다.
그것도 당사자의 의도와는 다르 게 알아서 재단하고 편을 가른다.
어떤 사람이 작은 행위를 하여도 좌파니 우파니 하면서 내편, 너편 편가르기를 한다. 당사자는 굳이 이쪽도 저쪽도 어니고 때때로 형편상 이편도 되고 저편도 되고 아니면 중립인데도 불구하고 굳이 세상은 사람들은 언론은 편가르기를 하고 있다.
24년 노벨문학상은 "한 강" 작가가 우리나라 최초로 노벨상을 받았다. 정치적인 평화상을 빼고는 순수한 노벨상이다. 만세!!!다. 우리는 그냥 축하해 주고 같이 기뻐해 주면 된다. 그동안 작가의 인고의 세월과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박수를 치면된다.
그런데 몇 년전에 블랙리스트에 모모 유명 인사들과 올랐다며 은근히 정치적 편가르기를 하는 움직임이 보인다. 우라는 단지 그 사람의 창작활동과 창작물에 논평을 하며 좋은 일에는 기쁨을 같이 해 주면 된다.
"한 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다시 한번 축하 하면서 기쁨을 같이해 본다.

2024.10.12. 새벽 ㅎ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