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이야기
부처님의 부부과
이원도
2015. 10. 7. 07:57
부처님의 부부관
2,600여 년 전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께서 진리의 법을 설하심에, 세세히 중생을 보살피사 부부의 도리를 밝히셨다. 물론 지금의 형편으로는 맞지 않는 부분도 있겠지만 그 당시의 기준으로 보면 부처님도 참으로 애처가 이며 남녀평등을 제창하심에 큰 존경심을 새삼 보내고 싶다. 특히 아내에게 장신구를 사 줘야 한다는 대목은 과히 화룡점정의 말씀이다. 오늘을 사는 우리 부부들도 이러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새겨들어 취사 선택하여 배우고 실천하여야겠다. 2015.7.24.00:05분 현담^^^
"남편은 다섯 가지 일로 그 아내를 존경하여 부양해야 한다. 바른 마음으로 존경하며, 아내의 뜻에 원한을 품지 않으며, 딴 여인에 대한 애정을 지니지 말며, 때에 맞추어 의식을 주며, 때로는 보배의 장신구를 주는 일이다.
"아내는 마땅히 열네 가지 일로 남편을 섬겨야 한다. 행동을 착하게 하며, 선을 실천해 이루며, 지출(支出)아끼기를 세밀히 하며, 새벽에 일어나며, 밤늦게 자며, 반드시 일을 배우며, 남편을 대접하며, 남편에게 인사하며, 말과 어세를 부드럽게 하며, 말이 순하며, 안석(案席)을 바로하며, 음식을 깨끗이 하며, 보시를 잊지 않으며, 남편에게 봉사하는 일이다."
<선생자경(善生子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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