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오늘 또

이원도 2024. 7. 6. 08:33



어제 저녁에는 능곡에서 모임이 있어서 약간은 과음을 하였다. 웅어와 장어를 안주로 하여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침에 일어나니 숙취가 조금 있고 비도 살짝 오는 것 같아서 7시 넘어서 밖으로 나갔다. 다행히  비는 그쳐서 흐리기만 해 산책하기에는 딱!!! 좋은 날씨다. 동네 야산은 길이 미끄러울 것같아서 동네를 크게 4바퀴 돌았다. 산책하는 사람은 별로 없어서 호젖하게 열심히 걸었다. 아파트 구내에서 팔굽혀 펴기를 40회 하고 15층 계단을 걸어서 올라갔다. 몸이 확 풀리는 것 같으면서도 마음도 상쾌하였다.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쇼파에 몸을 기댔다. 선풍기 바람을 쐬이면서 오늘도 극락 속에 머물고 있다.

2024.7.6. 아침 ㅎ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