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말로만!!!

이원도 2024. 6. 9. 07:32

하루에도 수 십개씩 요렇게 좋은 말들이
카톡에 날아든다.
참! 좋은 일이다.
그러나 어디서 생산되는지는 모르지만
보내주는 각각의 분들이 거의 똑같은 내용들을 보내주고 있다. 즉, 진심과 정성, 수고로움이 담기지 않은 남의 글을 옮겨주고 있다. 물론 안 보내는 것보다는 낫지만  매일 반복되다 보니 보내주는 그 글들을 대충 읽고 만다. 내 손가락 10초면 좋은 인사말 할 수 있으련만 아쉽기만  하다. 또 얼마나 자신들이 실천하고 있는지도 의문이다. 그저 미사여구로 말로만 그치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
좀 서투른 문장이라도 내가 느낀바, 내가 생각하고 있는바, 이런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정성이 담긴 글들을 받고 싶다.


24.6.9. 아침 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