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타 센타는 有感???
[데이터센터는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정보통신(IT)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장비를 한 건물 안에 모아 24시간 365일 운영하고 통합 관리하는 시설이다. 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 구현 등 산업에서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저장하고 처리하는 중심 역할을 한다. 보통 데이터센터 시설은 컴퓨팅 서비스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치와 이들 기기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발전기, 무정전 전원장치(UPS), 항온 ・ 항습기, 백업 시스템, 보안 시스템 등으로 이뤄져 있다.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인원도 필요하다. 기업은 자사 서비스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직접 데이터센터를 짓기도 하고, 외부 데이터센터를 빌려 사용하기도 한다.]
요즘 다니다 보면 "데이타 센터" 건립 반대라는 현수막이 보인다. 뉴스를 보면 전국 곳곳이 그렇고 일산 덕이동도 좀 시골인 사리현동도 그렇다. 살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 보자면 당연히 일이건만 웬지 씁쓸하다. 현대사회애서는 우리에게는 필수시설이고 누구나 사용하고 그 혜택을 누리고 있는 시설이다. 그러나 전자파 등으로 해를 입을까봐 이 필수시설도 기피하는 혐오시설이 되어 가고 있다. 기피하는 이유중에는 사전 협의를 안했다든지 주민 동의를 받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그 시설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안 들어왔으면 하는 이기심 때문일게다. 쓰는 건 좋고 내 주변에 들어 오는 건 싫은 우리 현재 사회의 단면이다. 전기는 펑펑 쓰면서 발전소.변전소는 내 지역에 들어오면 안된다. 쓰레기는 펑펑 버리면서 처리장은 내 지역에 들어서면 안된다. 지금 우리 사회의 모습이다. 많이들 전자파가 유해하다고 하면서 텔레비젼 시청이나 핸드폰은 왜 그리 사용하고 있는지, 또 전자렌지도 많이 쓰고들 있다.
마음속 저편에는 전자파보다는 기피시설로 인해 나의 재산가의 하락도 염려될게다. 나는 아직 이런 기피하고 있는 시설 주변에 살고있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지만 참! 우리 사람들은 죄가 많다. 장애인시설, 노인요양시설 등 누구나 갈 수 있는 시설도 못 들어오게 하는 걸 보면 가슴이 아프고 안타깝다.
우리 사람들은 죄가 많다.
나라도 그로지 말아야지. 더 안타까운 것은 그런 사정을 번연히 잘 아는 시의원,도의원,국회의원들도 표가 의식되어 무조건 반대하고 있다. 참 안됐고 그 들이 측은하다.
24.3.31.21시46분 現潭